각종 떡 보관 방법(송편, 찹쌀떡, 인절미 등) 총 정리

 

 

한국 전통 음식 중 하나인 떡은 다양한 종류와 맛으로 사랑받고 있는데요. 하지만 떡은 보관 방법이 어려운 음식 중 하나이기도 하답니다.

 

 

떡을 자칫 잘못 보관하면 쉽게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종류별 떡에 따라 적절한 보관 방법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 글에서 떡 보관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드릴 테니 참고하셔서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떡 보관 방법

 

 

 

목차

 

 

 

 

 

 

1. 떡 보관 방법

 

1) 실온보관으로 딱딱해지는 현상 완화하기

 

 

 

떡을 실온에서 보관할 때에는 전분과 공기의 상호작용으로 떡이 딱딱해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떡이 건조해지지 않게 랩을 씌워 공기를 차단하는 것이 좋고, 실내 온도는 15도 정도인 곳이 적당합니다.

 

 

실내 온도가 15도가 넘어가는 여름철에 떡을 실온에 보관하면 금방 상할 수 있어 냉장보관이나 냉동보관을 추천드립니다.

 

 

일부 제조사들은 보존료를 첨가해 실온에서도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떡을 판매하고 있지만, 천연 재료로 만들어진 떡은 보관 방법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떡을 실온에서 보관할 때에는 제조사의 안내에 따라 기간 내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냉장보관으로 변질 방지하기

 

 

 

냉장보관은 실온과 비교했을 때 변질을 가속화시킬 수 있는 요인입니다. 특히 0~5도 사이의 온도에서는 떡의 노화현상이 가장 빠르게 일어납니다. 따라서, 떡의 냉장보관은 단기간 동안만 적합하며 맛과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냉동보관을 권장합니다.

 

 

떡을 냉장 보관할 때에는 적당한 양으로 소분한 뒤 밀폐 용기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3일이 지난 냉장 보관 떡은 딱딱해지고, 맛이 변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3) 냉동 보관으로 장기간 신선도 유지하기

 

 

 

가장 권장되는 방법은 떡을 냉동하는 것입니다. 떡을 영하 온도에서 얼리기 전에 미리 소분하여 공기 접촉을 최소화하고, 밀봉하여 전분이 다른 음식의 향을 흡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수분이 얼어서 딱딱해지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으며, 맛과 신선도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소분한 떡은 보통 3개월 이내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2. 떡 보관 방법

 

1) 송편, 꿀떡

 

012

 

 

꿀떡과 송편은 한 입 크기로 잘라 위생봉투에 나눠 담아서 묶습니다. 이렇게 하면 개별적으로 포장되어 보관되므로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작은 사이즈의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넣고 한 번 더 밀봉하여 공기와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2) 찹쌀떡

 

012

 

찹쌀떡은 서로 붙지 않게 하나씩 랩으로 감싸서 낱개로 포장한 후 지퍼백과 밀봉용기에 넣어 밀봉합니다. 이미 매장에서 개별 포장된 찹쌀떡이라면 소분할 필요 없이 그대로 냉동실에 보관하면 됩니다.

 

 

 

3) 인절미, 절편

 

012

 

인절미와 절편 같은 경우 이미 한입 크기로 잘려 나온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각각의 떡을 랩이나 위생 비닐로 낱개 포장한 후 지퍼백이나 밀봉용기에 밀봉하여 보관합니다. 이렇게 하면 개별적으로 포장되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4) 백설기, 시루떡, 편떡

 

012

 

 

백설기나 시루떡, 편떡은 한 입 크기로 잘라주어야 합니다. 칼날에 참기름을 바르고 약간의 힘을 주어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그 후, 투명 랩이나 위생 비닐에 한 입 크기로 자른 떡을 올려서 비닐과 떡을 번갈아가며 포장하고 낱개로 포장합니다. 마지막으로,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넣고 꼭 밀봉하여 신선도를 유지합니다.

 

 

 

3. 떡 해동 방법

 

 

1) 자연해동

 

012

 

 

실온에 3~4시간 정도 떡을 꺼내서 해동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떡의 고유한 맛과 식감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떡을 자연적으로 해동함으로써 얼음 결정이 서서히 녹아나고, 조금씩 따뜻해지면서 부드러워집니다.

 

 

 

2) 전자레인지 이용 시

 

012

 

 

30초~1분 돌리면 따끈따끈한 떡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물 1컵을 함께 넣어주는 것입니다. 물이 함께 가열되면서 떡의 습기를 유지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단, 쪄야 하는 떡이라면 전자레인지보다는 찜통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에어프라이어 이용 시 

 

 

 

10분~15분 정도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구운 떡의 식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 온도는 160~170 정도가 적당하며 너무 높은 온도에서 오랜 시간 가열하면 떡이 탈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온도에서 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떡의 종류나 크기에 따라 온도와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으며, 에어프라이어 성능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중간에 확인하며 떡을 해동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4) 찜통 이용 시

 

012

 

 

면포를 깔고 찜기에서 5~10분 약불에 쪄주세요. 특히 백설기와 같은 떡의 경우, 해동된 상태에서 찌면 표면이 지나치게 흐물 해질 수 있으므로 냉동 상태 그대로 찌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렇게 하면 신선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그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

 

 

이상 각종 떡 보관방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 당뇨가 있으신 분이라면 아래 다이어트 레시피도 참고해 보시고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다이어트 요리] 황탯국 만드는 법, 황태쿠키, 어묵 당뇨 라면

 

 

[기분좋은날] 마이너스 탄수화물 당뇨 김치전, 잡채, 단백질 폭탄 다이어트 황태&두부돈까스 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