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살이 미슬토 효능과 부작용

 

 

암세포를 예방하는 참나무 겨우살이 미슬토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오늘은 면역 세포인 NK 세포의 활성도를 높여주는데 효능이 있는 참나무 겨우살이 미슬토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겨우살이 미슬토 효능과 부작용

 

 

 

목차

 

 

 

1. 미슬토란?

겨우살이를 뜻하는 영어인 미슬토는 독일에서 유명한 식물 중 하나인데요. 다른 나무에 기생하면서도 스스로 신진대사를 할 수 있는 특이한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겨우살이 미슬토를 활용한 치료법(압노바 주사)은 1920년대 독일의 의학자인 루돌프 슈타이너에 의해 연구되었으며, 독일과 유럽 등 약 400여 개의 암 센터에서 항암 보조치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실 유럽에서는 암에 걸린 사람들의 80%가 현대 의학과 보완 대체의학을 함께 이용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독일에서는 미슬토가 가장 유명한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미슬토 효능

1) 면역력 향상

미슬토에는 약 1,000개가 넘는 효소와 단백질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활발하게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성분은 바로 '미슬토렉틴'과 '비스코톡신'입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면역력에 직접 작용하여 체내에서 NK 세포의 형성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실제로 미슬토렉틴을 처리한 쥐의 비장 세포 치료는 이틀 후 대조군에 비해 높은 NK 세포 활성을 나타내며 면역력이 상승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미슬토의 핵심 성분인 미슬토렉틴은 투여량을 늘릴수록 혈관 신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며, 미슬토렉틴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종양세포의 크기가 줄어드는 것으로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2) 강한 생명력

 

 

또한, 참나무 겨우살이는 재배가 어렵지만 강인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영양 성분을 지녀 한 겨울에도 녹색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11월부터 2월까지만 채취할 수 있는 특별한 식물인 참나무 겨우살이는 동의보감에서 "성질이 평온하고 맛은 쓰고 단맛이 나며, 독이 없다. 혈떡, 피부, 힘줄, 뼈를 충실하게 하며 수염과 눈썹을 자라게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고대에는 겨우살이가 매우 귀중한 약재로 여겨졌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3) 항암 효과

 

 

미슬토의 대표적인 영양성분은 미슬토렉틴과 비스코톡신입니다. 미슬토렉틴은 화학구조에 따라 ML1, 2, 3으로 나뉩니다. 미슬토에서 렉틴을 제거한 뒤 암세포에 대한 세포독성을 실험한 결과, 암세포 생존율이 대조군에 비해 약 2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통해 미슬토렉틴이 암세포 사멸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자생하는 참나무에는 미슬토렉틴 삼총사 중 ML 2가 높게 함유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국내산 참나무 미슬토에는 사과나무 대비 약 149% 정도의 미슬토렉틴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참나무 미슬토를 먹으면서 영양을 높여가면 염증 물질 억제 정도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으며, 유방암, 자궁암 등 다양한 종류의 암세포를 억제하는 데 미슬토속 성분들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4) 통증 완화

 

또한, 미슬토에는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베타 엔돌핀이라는 성분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베타 엔도르핀은 천연 진통제 또는 치유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슬토가 면역체계 조절과 통증 완화에 기여하는 역할을 합니다.

 

 

베타 엔돌핀은 뇌에서 분비되며, 우리가 웃음치료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도 바로 베타 엔도르핀을 활성화시키기 위함입니다. 베타 엔도르핀은 통증 완화뿐 아니라 NK 세포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중요한 성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미슬토 치료법을 시행한 결과, 생존 기간이 대조군에 비해 연장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다른 실험에서는 미슬토 투여 군에서 기존 암 치료로 인한 약물 부작용이 적어지고 생존력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미슬토 부작용

미슬토 추출물은 천연 식물에서 추출된 것으로 큰 부작용은 거의 없으며, 하루 섭취 권장량은 약 210mg 정도입니다. 과다 섭취 시 복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적정량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전문가와 상의한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슬토 추출물을 고를 때에는 함량이 얼마정도 되는지, 국산이 맞는지, 다른 성분은 어떤게 들어가 있는지 꼼꼼히 비교해 본 뒤 구매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미슬토 추출물이 아닌 미슬토 주사제를 활용하는 분들이라면 주사 부위의 염증 반응이나 발열, 오한, 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결론

미슬토는 암 치료를 위한 보조요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항상 의사의 지도와 조언을 따라야 하며, 암 치료의 주요한 부분은 의료진과 상담하고 협의하는 것입니다. 미슬토를 포함한 보충요법은 암 치료의 일부로 고려되어야 하며, 종합적인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참나무 겨우살이 미슬토는 면역력 강화와 암 세포 억제, 통증 완화 등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보조요법으로 사용되는 것이며, 암 치료의 전략적인 부분을 의료진과 상의하고 따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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