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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제철 과일인 단감은 많은 영양소가 있어 효능이 다양합니다. 오늘은 단감 효능과 부작용, 고르는 법부터 활용하는 방법까지 단감에 대한 모든 것 알아봅시다.
1. 단감 효능
단감은 사과와 귤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과일입니다. 떪은 정도에 따라 완전한 단감부터 떪은 감까지 다양한데 그 효능도 상당합니다.
먼저 단감은 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A가 들어있어 시력 저하를 개선하며 눈 건강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피부 미용과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단감은 단맛이 나지만 100g당 칼로리라 약 44kcal로 홍시나 사과보다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식사하기 전 단감을 미리 섭취하면 포만감을 주어 전체 섭취 칼로리를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단감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세포를 보호하고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때문에 노화를 예방하며 피부 건강에 좋습니다.
숙취해소에 효능이 있습니다. 단감에 들어있는 타닌 성분과 비타민A, 비타민C, 베타카로틴은 알코올을 분해하고 해독작용을 하며 면역력을 높이는데 효능이 높습니다. 알코올성 간 손상이나 면역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술안주로 단감을 추천드립니다.
단감은 혈관 건강에 효능이 좋습니다. 단감의 스코폴레틴 성분은 몸속 중성지방의 합성을 억제하고 배출시키며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칼륨 성분이 있어 혈관 관련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변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단감의 식이섬유는 장 운동을 돕고 변비를 예방하며 타닌 성분이 들어있어 갑작스러운 설사증상을 완화하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위염이나 위궤양 증상을 호전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2. 단감 부작용 및 궁합 좋은, 나쁜 음식
단감은 타닌 성분이 많기 때문에 과다 섭취시 수분을 흡수해 장 운동에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변비가 심한 사람은 단감 가운데 있는 줄기에 타닌 성분이 많기 때문에 제거하고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위장장애가 있다면 위산 분비가 촉진되어 속쓰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공복에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감은 찬 성질에 가까우므로 평소 몸이 냉하거나 소화가 잘 안 된다면 과량 섭취는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감의 껍질에는 페놀 성분이 많아 항산화 효능이 있으므로 깨끗하게 씻어 껍질째 섭취하는 것이 효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단감을 고를 때는 모양이 예쁘면서 윤기나는 것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단감 씨의 발달이 제대로 되었다면 모양도 이쁘기 때문입니다. 단감을 섭취할 때는 꼭지 반대쪽과 씨 주위가 가장 단맛이 나므로 세로로 잘라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상처난 곳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고 초록색보다는 주황색의 가까운 단감이 후숙 되어 당도가 높습니다.
단감은 꽃게와 함께 먹으면 설사를 일으킨다 하여 궁합이 맞지 않습니다. 고구마 성분과 감의 성분이 합쳐지면 위의 염산과 결합해 위석이 일어날 수 있으니 단감을 먹을 때는 고구마는 시간 격차를 두고 먹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단감의 타닌 성분은 바나나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바나나 또한 단감과 함께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계란 또한 감과 함께 먹으면 복통, 구토, 폐결석 등을 유발한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감과 궁합이 좋은 음식은 요구르트, 우유입니다. 유산균이 많은 요구르트는 타닌 성분을 중화시키기에 좋습니다. 단감과 우유를 함께 넣어 꿀, 계피가루 등과 함께 먹는 단감라떼는 궁합이 좋습니다.
호두, 잣, 땅콩, 아몬드 같은 견과류에 들어있는 지방은 비타민A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단감과 궁합이 좋습니다. 호두 곶감 말이는 궁합이 좋은 간식입니다.
체내 비타민 흡수율을 높이는 데는 보리차 또한 함께 섭취하면 궁합이 좋은 차이므로 함께 섭취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3. 단감보관법 및 활용 방법
단감은 따뜻한 곳에 보관하면 과육이 물러질 수 있기 때문에 서늘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 2개월까지 실온 보관이 가능한데 실내 온도가 높다면 비닐팩에 밀폐하여 냉장 보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감은 꼭지를 통해 수분이 증발되므로 꼭지를 제거하고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떫은맛이 나는 감이라면 하나씩 종이에 싸서 실온에 2주~3주 정도 보관하면 단맛이 나는 감이 됩니다. 사과, 바나나, 양파 등과 함께 보관하면 단감이 물러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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