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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는 뉴질랜드에 서식하는 갈색털을 가진 키위새와 생김새가 비슷해서 키위라 불립니다. 키위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많아 효능이 많습니다. 오늘은 키위 효능과 부작용, 알레르기 증상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1. 키위 효능
여름이 제철인 키위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는데 이는 체내 세포 생성과 콜라겐 생성에 영향을 끼쳐 피부 재생을 돕습니다.
면역력을 높이는데도 도움이 되며 항산화 작용을 하여 노화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몸의 독소를 배출하는데도 도움이 되고 검버섯이나 잡티, 주근깨가 생성되는 것도 예방합니다.
키위의 비타민C는 사과의 9배, 포도의 7배라고 합니다. 비타민C는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코르티솔 호르몬을 촉진하는데도 도움이 되므로 오후 당 떨어질 때 건강 간식으로 1개~2개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키위는 당이 생각보다 적은 저혈당 지수 과일입니다. 저혈당 식품의 기준 수치는 55인데 키위는 38~39점 정도 됩니다.
식사 전에 키위를 미리 섭취하면 탄수화물을 섭취하더라도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당 지수 수치가 중요한 당뇨병 환자들도 섭취가 가능한 과일 중 하나입니다.
나트륨과 지방은 적고 식이섬유가 많아 대변을 부드럽게 하고 장의 노폐물을 배출하며, 변비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장 관련 질환인 대장암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키위의 풍부한 천연 소화효소인 액티니딘은 장운동과 소화를 돕고 혈당을 조절해 혈당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효능이 있습니다. 파인애플이나 파파야에도 액티니딘이 들어있어 단백질 위주의 식사 후 섭취하면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키위는 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K와 칼슘, 인은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키위의 엽산은 세포 분열의 필수 성분으로 임신 중 섭취를 추천하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
키위의 키웰린과 키스파는 항염 효능이 있는 단백질 성분이므로 체내 염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키위의 펙틴, 폴리페놀, 화이토케미컬, 섬유질, 칼륨 등의 다양한 항산화 물질은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키위의 칼륨 성분은 나트륨으로 인한 혈압상승을 예방하고 전해질의 불균형을 해소하며 혈관을 이완시켜 혈관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전해질 불균형이란 나트륨, 칼륨, 염소, 중탄산염이 대사 과정을 조절해 체액 항상성 유지를 하는 물질인데 이들의 밸런스가 깨진 것을 말합니다. 항상성 유지가 균형을 이루지 못하면 각종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있습니다.
키위의 제아잔틴 성분은 노화로 인한 시력저하, 백내장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키위의 알칼리 성분은 체내 산성과 균형을 이루어 체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 맛있는 키위 고르는 법
키위는 전체적으로 윤기와 광택이 나는 것이 좋고 모양이 동그스름한 것이 좋습니다. 후숙기간이 필요한 키위는 너무 딱딱하고 단단한 것보다는 약간 말랑한 것이 잘 후숙 되어 맛이 좋습니다.
오래 보관할 용도라면 단단한 키위를 골라 후숙 하는 것이 좋습니다. 덜 익은 키위를 후숙 할 때는 사과와 바나나를 함께 넣어 실온에 놔두면 빠른 후숙을 할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후숙이 된 키위는 실온에 보관하기보단 냉장 보관하는 것이 더 오래 저장할 수 있습니다.
키위 껍질에는 과육보다 식이섬유가 많기 때문에 껍질을 깨끗이 씻어 함께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생선이나 고기요리를 할 때 키위를 넣으면 맛이 더욱 부드러워지므로 설탕대신 다른 과일과 함께 소스로 활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고기 요리 시 키위 껍질 안쪽면으로 고기를 문지르면 고기가 훨씬 더 부드러워집니다.
3. 키위 부작용과 알레르기 증상
키위는 혈중 칼륨 수치를 높일 수 있어 심장병 환자는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장 질환 관련 약을 복용한다면 칼륨 섭취를 제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심혈관 질환이 있어 혈액 희석제를 복용 중이라면 키위는 이 성분의 흡수를 방해하는 비타민K 가 들어있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키위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섭취 후 발진이나 두드러기, 목이 까끌한 불편함, 설사, 복통, 피부트러블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린키위보다 골드키위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보다 적으므로 소량씩 섭취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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