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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머리카락 굵기 원인

 

풍성한 머리숱은 인상을 좌우하는데 큰 영향을 끼칩니다. 머리카락 굵기가 점점 가늘어지고 있다면 호르몬 분비 문제, 노화, 피지 분비 이상, 유전 등의 요인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굵은 모발이라도 이러한 원인 때문에 머리카락 굵기가 가늘어질 수 있는데요. 유전인자에 따라서도 모발이나 치아, 땀샘 등의 발달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모발 굵기 또한 유전적일 수 있습니다. 

 

모발 굵기가 점점 가늘어지고 자주 빠진다면 탈모 증상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탈모 증상의 기본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증상이기 때문입니다. 모발이 가늘수록 다시 자라는 속도가 느려지므로 모발 굵기는 탈모 증상의 척도가 됩니다.

머리숱이 적어지는 것보다 머리카락 굵기가 얇아지는 것에 더 신경을 써야 하는데 탈모는 앞머리와 정수리 부위에 머리카락이 점점 가늘어지며 솜털처럼 옅어지는데 이런 증상은 모발 소형화로 시간이 지날수록 머리카락은 빠지게 됩니다. 이 과정이 반복되고 범위가 확대되면서 대머리가 되는데 탈모 증상 중 가장 눈에 띄는 증상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호르몬이 많을수록 모발의 성장과 발육에 필요한 에너지를 낮추고 모낭 크기를 줄이기 때문에 남성들에게서 대머리 현상이 많이 나타납니다. 활성산소에 의해서도 모낭세포가 손상되고 머리카락 굵기가 가늘어질 수 있습니다.

 

2. 탈모 증상 의심과 치료

 

머리카락이 짧아지고 가늘어지는 증상이 보인다면 탈모 증상의 시작이라고 봐도 무관하며 조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탈모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태가 안 좋아지는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쉽게 치료가 되려면 증상이 의심될 때 빠르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데 남아있는 모발을 보존하고 진행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탈모를 치료하는 방법에는 두타스테리드 같은 먹는 약도 있고 미녹시딜 같은 바르는 약도 있고, 한의원에서 받는 침치료도 있습니다. 탈모가 이미 많이 진행되었고 약물 치료가 어렵다고 판단된다면 모발이식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탈모 치료제를 알아볼 때는 모발 굵기가 개선되는지 여부를 함께 고려해야 하고 치료 효과는 단시간에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꾸준히 치료를 지속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3. 머리카락 굵기 관리법

 

모발 굵기가 가늘어지는 게 신경 쓰여서 굵어지고 싶다면 평소에 모발과 두피의 꾸준한 건강관리가 필요합니다. 모발을 굵게 만들려면 근본적으로 모근을 강화하는데 관심을 두어야 합니다. 매일 머리를 감는 것이 두피의 이물질을 제거하므로 최소한 하루에 한 번씩 샴푸를 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일반 샴푸 속 계면활성제, 설페이트(황산염), 실리콘, 파라벤, PED(유화제), 파라핀 등 안 좋은 화학 성분은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하거나 두피에 유해할 수 있으므로 성분을 확인하고 탈모 샴푸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흔히 머리를 자주 감으면 머리카락이 더 빠지는 것 아니냐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샴푸는 두피에 자극을 주어 오히려 모근을 튼튼하게 하고 건강한 모발이 되도록 도와줍니다. 깨끗이 헹구어내지 못해 두피에 샴푸가 남아있다면 두피를 막을 수 있으므로 확실하게 헹구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피에 열이 많을수록 머리카락 굵기는 가늘어집니다. 족욕과 반신욕 등으로 신체 중심의 체온을 올리고 머리의 열은 낮춰 두피까지 영양 성분이 공급될 수 있게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급격한 다이어트로 영양 불균형이 일어나면 머리카락이 쉽게 빠지고 가늘어질 수 있습니다.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는 것도 두피에 자극적이므로 좋지 않고 흡연이나 음주 등의 습관 또한 두피의 열을 올리고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좋지 않습니다.

 

두피 관리에 있어서 샴푸 후 젖은 머리를 세게 빗거나 수건으로 비비듯이 문지르면 모발의 큐티클이 손상되며 가늘어지고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샴푸 후 젖은 머리는 꾹꾹 누르듯이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에 영양을 제대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상한 모발은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카락을 다듬을 수록 영양분이 모발 끝까지 전달되어 건강한 머리카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발은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며 보호막인 케라틴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에 드라이나 고데기 사용이 잦다면 열 손상을 방지하는 열 보호 에센스나 로션을 꼭 발라주어 손상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날마다 번갈아 가며 기존 가르마의 방향을 바꾸어주는 것도 모발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계속 한쪽 가르마를 유지한다면 햇빛이나 다른 자극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매번 다양한 가르마 방향을 타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 마사지를 통해 두피의 혈액순환을 높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괄사나 브러시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 특히 샴푸전에는 브러쉬로 엉켜있는 머리카락을 정돈하는 것이 모발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두피 마사지는 손톱이 아닌 손 지문으로 부드럽게 혈점을 지압하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카락이 굵어지기 위해서는 두피에 영양을 주어야 하는데 계란 흰자 1개와 생강즙 1숟가락을 섞어서 두피에 바르면 영양 공급을 직접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마요네즈와 식초, 계란을 활용한 헤어팩도 두피 영양 공급에 도움이 됩니다. 잘 후숙 된 바나나와 꿀 1숟가락, 올리브 오일 1숟가락을 섞은 바나나꿀팩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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