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 분해 시간, 효소, 숙취 해소법 한번에 정리

 

알콜 분해 시간, 효소, 숙취 해소법 한번에 정리해드릴게요.

 

 

 

목차

 

 

 

1. 알콜 분해 시간

 

술 종류에 따라 다른 혈중 알콜 분해 소요 시간

 

 

 혈중 알코올 분해 소요시간은 술 종류에 따라 다른데 위 사진을 참고하시면 알코올 분해 시간에 대해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어떤 종류의 술인지, 여성인지, 남성인지에 따라 혈중 알코올 분해 시간은 다르게 나타나는데 남성, 여성 모두 체중이 적게 나갈수록 소요 시간이 더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막걸리보다는 소주가, 소주와 생맥주는 비슷하고, 생맥주보다는 와인, 양주가 분해시간이 더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주 1병은 남성 기준 약 3~4시간(70~80kg 기준), 여성은 약 6~7시간(50~60kg 기준)이며, 맥주는 2,000cc 기준 남성이 약 4~5시간(70~80kg 기준), 여성은 약 8~9시간(50~60kg 기준), 와인은 1병 기준 남성 약 5~6시간(70~80kg 기준), 여성은 약 8~10시간(50~60kg 기준), 양주는 4잔 기준으로 남성이 약 5~6시간(70~80kg 기준), 여성은 약 9~11시간(50~60kg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알콜 분해 효소

 

알콜은 체네 알코올 대사에 따라 반응이 다른데 보통 20~30%의 알콜이 위 점막에서 흡수되고 소장에서도 남은 것이 흡수됩니다. 흡수된 알콜은 혈관을 통해 간으로 이동한 뒤 아세트알데히드로 바뀌어 아세트알데히드 효소에 의해 분해됩니다.

 

 

술을 마셨을 때 얼굴이 금방 빨개지거나 취하는 사람은 이 효소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나이가 들수록, 여성일수록 알콜 분해 효소량이 적습니다. 알콜을 섞어 마시거나 다른 음료와 함께 섭취하거나 공복 시 섭취하면 흡수력이 높아집니다.

 

 

알코올 분해 관련 된 유전자 변이를 지닌 경우에는 알콜 대사에 영향으로 해독 작용이 더뎌지고 피로나 어지러움, 두통 등 을 느낄 수 있습니다. 환경적인 요인과 지속적인 알콜 섭취로 알코올 섭취량이 늘어나면 각종 암과 질병 발병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평소 적정한 음주는 몸에 좋다고 알고 계신 분이 많은데 이는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음주를 하지 않는 사람은 처음부터 하지 않았던 사람이 아니고 예전에 음주를 했으나 끊은 사람으로 실험을 실시 했기 때문에 적정한 음주를 하는 사람의 연구 결과가 더 좋게 나왔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그러므로 표면적인 알코올 섭취량 개인의 알코올 대사 및 분해 능력을 판단하기 보다는 유전 정보를 통해 본인 체질에 맞는 적정 알콜 섭취량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알코올 대사에 대한 위험도를 감소시키기 원한다면 음주 시 섞어 마시지 않고, 음주 후에 최소 3일 이상은 금주하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술을 섞어 마시면 똑같은 농도를 마시더라도 흡수 속도가 빨라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탄산음료나 이온음료와 함께 섞어 마시는 경우도 흡수 속도를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음주 후 간이 제대로 회복되는 시간은 약 72시간이기 때문에 알콜을 섭취한 뒤에는 간이 충분히 회복할 수 있도록 적어도 3일 이상은 금주하며 휴식기를 갖는 것이 좋습니다.

 

 

 

3. 숙취 해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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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를 예방하고자 한다면, 알코올 섭취 시 물을 많이 드시는 것이 좋으며, 술을 마시기 전 안주를 먼저 섭취하여 공복 상태를 만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계란 노른자, 요거트 등의 유제품 또는 과당이 들어있는 음식은 숙취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숙취를 해소하고자 한다면, 물이나 과일주스 그리고 이온음료를 통해 수분과 당분, 전해질을 충분히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숙취에 의한 갈증이 생긴다면 물이나 우유를 마시는 것이 좋고 사우나보다는 따뜻한 물로 샤워한 뒤 충분히 휴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숙취 해결을 위해 해장국을 먹는 것도 좋은데 해장국에 들어있는 콩나물은 아스파라긴산이라는 알코올 분해 효소 생성을 돕기에 좋습니다.

 

 

또한 단백질과 철분히 풍부하게 들어있어 도움이 됩니다. 녹차도 좋은데 녹차잎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은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탄닌 성분은 위점막 수축 시 위장을 보호하기에 좋습니다.

 

 

이 외에 꿀물이나 유자차, 해독주스 등도 도움이 됩니다. 꿀물은 너무 뜨거우 물에는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으므로 미지근하거나 찬 물에 나무 수저를 이용해 타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영국 의학 학술지인 랜싯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알콜을 일주일에 100g 이상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수명이 짧아질 수 있다고 보도했고 일일 알콜 섭취 권고량이 있지만 현재보다 훨씨 낮아져야 한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일일 적정 알코올 섭취량은 남성이 40g(약 소주 4잔), 여성이 20g(약 소주 2잔) 미만입니다. 음주는 소량이라도 정신적, 육체적 많은 해로움을 끼칠 수 있으므로 술자리는 되도록 피하고 당당하게 술을 거절하는 것도 중요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