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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모로실 효능, 다이어트 시 섭취 주의사항

Nore more News 2023. 6. 30. 14:30

모로실 효능, 다이어트 시 섭취 주의사항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목 차

1. 모로실이란?

2. 모로실 효능

3. 모로실 섭취 시 주의사항

모로실이란 이탈리아 남부 지중해 섬 시칠리아에서 70% 이상 생산되는 오렌지과에 속한 과일입니다. 모로실의 원산지는 시칠리아 섬으로 큰 화산지대인 해발 3.323m의 에트나 화산은 20도 이상 일교차가 발생하는 곳입니다.

속이 핏빛에 가까운 검붉은 색을 띤 모로실은 가혹한 환경을 견디기 위해 강력한 항산화 물질을 생성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모로실의 핏빛에 가까운 검붉은 과육 안에는 몸속 지방을 태워주는 C3G 성분이 매우 풍부합니다.

모로 오렌지에서 추출한 모로실 속 풍부한 C3G는 복부의 내장 지방과 복부 피하 지방을 감소시키는데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내장 지방이 전 세계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지적받으면서 시아니딘-3-글루코시드(C3G)란 성분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C3G 성분이란 시나이딘-3-글루코시드의 약자로 안토시아닌의 일종으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모로실에는 비타민C 성분이 370% 이상 높고, C3G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활성 산소를 제거해 내장 지방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모로실에는 항산화 물질인 C3G 함량이 타 품종에 비해 최대 8.9배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모로실은 염증을 공격하는 치유 성분이 있어 염증을 감소시키고 비만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12주간 쥐에게 모로실을 섭취하게 했더니 체중이 14.8% 감소, 복부 및 허벅지 지방량이 약 50%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모로실 속 풍부한 C3G는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를 활성화시켜 음식으로 섭취하는 지방질의 가수 분해를 유도해 염증성 마커와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지방 생성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모로실은 C3G는 아디포사이토카인 분비를 증가시켜 지방 세포의 특정 유전자 발현을 긍정적으로 조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아디포사이토카인 활성은 인슐린 민감성과 대사 조절을 개선시키는 중요한 성분으로 항당뇨병, 항비만, 면역 조절 항종양, 항신경염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모로실 섭취 시 복부 지방 세포의 크기가 2배 이상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모로실 속 C3G는 갈색 지방 조직을 활성화해 백색 지방의 크기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국제비만학회지에 따르면 비만인 실험쥐에게 모로실을 12주간 투여했더니 백색 지방 세포가 최대 517% 감소되었다고 합니다.

실제 비만으로 고민이 많은 양숙명 씨는 2주간 식단과 운동, 모로실 섭취를 병행했더니 체중 3.5kg 감량, 허리둘레 4cm 감소, 총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 감소 및 정상화, 공복 혈당 감소로 정상 수치로 회복되었습니다.

복부 미만을 가진 강두나 씨도 동일 조건으로 실험한 결과 체중 4.5kg 감소, 총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공복 혈당이 감소되어 정상화되었으며, 피하 지방 5.8mm 감소, 내장 지방 4.5mm 감소, 혈구 뭉침 증상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20~65세 남녀 102명을 대상으로 24주간 모로실을 섭취하게 한 결과 BMI 지수, 허리둘레, 엉덩이 둘레, 체중과 내장지방, 복부 지방 및 피하 지방 모두 감소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모로실은 임산부, 수유부, 특이 체질 환자 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전문의와 상의 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모로실은 칼륨 함량이 비교적 높은 편이기 때문에 신장이나 혈압 관련 질환이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 후 복용해야 합니다.

모로실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400mg입니다. 모로실은 식물성 천연 원료로 크게 부작용은 없으나 과다 복용 시 설사, 복통, 속 쓰림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 섭취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모로실을 구매할 때에는 식약처에서 인정받은 제품인지 확인 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산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공복에 드시는 것보다는 식후에 섭취하는 것을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