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쓰림 증상 원인과 개선 방법, 좋은 음식 소개

갑작스러운 속 쓰림 증상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속 쓰림 증상의 원인과 좋은 음식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속쓰림 증상 원인

속쓰림속 쓰림 증상의 원인으로는 역류성 식도염이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과식이나 식후 바로 눕는 자세 등을 통해 식도의 근육이 약해지면서 위산이나 음식물이 역류하게 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으로는 속 쓰림 뿐 아니라 가슴통, 위통, 목소리변화, 식도 불편함이 있습니다.

약물이나 영양제의 부작용 때문에 공복 섭취 시 자극으로 속쓰림 증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공복에 섭취하면 안 되는 약물이나 음식에 대해서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위장 장애가 있거나 위궤양, 위염 증상이 있다면 위의 자극으로 속쓰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앓고 있다면 복통, 복부팽반, 변비, 설사와 함께 속 쓰림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십이지장 궤양이 있을 때에도 빈혈, 혈변, 속쓰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속쓰림 개선 방법

속 쓰림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식습관과 평소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식습관에서는 카페인, 알코올 같은 위 점막을 자극하는 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후에 바로 눕는 자세는 피하고 소화에 도움이 되는 간단한 운동을 하거나 걷기 등을 통해 움직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습관 중 빠르게 먹거나 과식하는 습관은 피하고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위장의 80% 정도 음식물이 찼다면 숟가락을 내려놓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이 한정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과식하기가 쉽습니다. 다음번에도 먹을 수 있다는 마인드컨트롤을 하며 한 숟가락 더 먹으려고 할 때 식사를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몸에 지방이 많은 경우에도 위장에 압력을 줄 수 있어 속 쓰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식습관 개선과 운동을 통해 평균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속쓰림에 좋은 음식

위장에 좋은 음식들은 속 쓰림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마의 뮤신은 위 점막을 보호하고 속 쓰림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므로 아침 식단으로 마죽을 끓여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양배추 또한 위 점막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열에 약하므로 즙 형태로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반찬으로 양배추와 마, 무 등으로 야채 피클을 만들어 먹는 것도 좋습니다.

브로콜리의 설포라페인이라는 성분은 헬리코박터균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시중에 양배추와 브로콜리, 사과를 함께 갈아 넣는 즙 형태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키위에 들어있는 액티니딘은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로 소화를 촉진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바나나도 속쓰림에 좋은 과일 중 하나입니다. 다만 키위와 바나나는 공복에 섭취하면 오히려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에 도움이 되는 매실은 위장 운동을 돕고 유기산이 들어있어 염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므로 속쓰림에 좋습니다. 식후 매실차를 섭취하면 위가 편안해지는데 도움이 됩니다.

감자는 공복에 섭취해도 좋은 음식으로 알카리성 식품이기 때문에 몸의 산성을 중화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삶은 감자를 으깨 우유나 치즈를 섞어 먹으면 부족한 단백질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4. 속쓰림에 안 좋은 음식

속 쓰림에 안 좋은 음식으로는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인스턴트 음식, 튀긴 음식, 기름진 음식, 밀가루 음식 등이 있습니다.

매운 음식은 위를 자극시켜 위산의 역류를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튀기고 기름진 음식은 소화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위장에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귤류, 토마토, 자몽 등의 같은 산성 식품은 식도 내벽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탄산음료 또한 설탕에서 발효된 성분이 가스와 복부 팽만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 알코올, 초콜릿, 페퍼민트 또한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어 안 좋은 음식들입니다. 식물성 단백질보다 동물성 단백질이 소화가 비교적 더뎌 속 쓰림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돼지고기는 성질이 차기 때문에 소화기능이 떨어지고 속이 찬 소음인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