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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 효능, 부작용, 주의사항, 끓이는 법 제대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차가버섯이란?

 

차가버섯 효능
차가버섯 효능

 
러시아의 산삼이라 불리는 차가버섯은 영국에서 5대 슈퍼푸드로 선정할 만큼 그 효능이 뛰어납니다. 차가버섯이란 러시아 시베리아와 비슷한 추운 지방에서 자라는 자작나무에 기생하는 천연 버섯으로 자작나무에 상처 난 틈을 침투해 나무의 영양성분을 흡수해 자랍니다.
다른 버섯은 죽은 나무에 기생하여 자라는데 차가버섯은 살아있는 나무에서만 기생하며 보통 10년~15년 정도 성장합니다. 생명력이 아주 강한 차가버섯의 성장이 끝나면 자작나무는 영양분을 빼앗겨 죽게 됩니다.
차가버섯은 자작나무 한 그루 당 하나의 차가버섯만 성장하기 때문에 아주 귀한 약용 버섯입니다. 러시아 의학청에서는 차가버섯 추출물을 항암용 물질로 승인했습니다.
 

2. 차가버섯 효능

 

차가버섯 효능
차가버섯 효능

1) 항암 효능

 
차가버섯에는 항암에 효과적인 베타글루칸, 플라보노이드, 항산화 효소가 다양해서 정상 세포에 면역물질을 많이 생성하며 암의 증식과 재발을 막는데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버섯의 베타글루칸 함량을 비교한 결과 상황버섯, 아가리쿠스 버섯의 비해 차가버섯의 베타글루칸 함량이 약 5배~10배 정도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일본의 한 대학 연구에서는 폐암 종양 세포를 접종한 생쥐에게 차가버섯 추출물을 3주간 투여했더니 폐암 종양세포 생성 속도와 종양의 크기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차가버섯의 유효 성분인 에르고스테롤 퍼옥사이드는 대장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세포의 사멸을 유도하여 대장 질환을 억제하는데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항산화 효능

 
차가버섯의 항산화 효소인 SOD 성분은 우리 몸의 활성산소와 유해산소를 차단하여 항산화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북대 연구에 따르면 차가버섯추출물을 인간 세포에 투여한 결과 항산화 효소인 SOD가 약 26% 증가했고 효소의 활성도가 증가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일본 식품가공연구소에서는 차가버섯의 SOD활성화 효소가 상황버섯에 비해 약 3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효능

 
차가버섯에 포함된 베타카로틴 성분과 비타민A는 피부염을 치유하는데도 효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차가버섯의 각종 항산화 성분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쥐를 대상으로 8주간 차가버섯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LDL 콜레스테롤 및 중성 지방이 감소되었다고 합니다.
 

3) 면역력 강화 효능

 
차가버섯에 포함된 베타글루칸, 사이토카인, 파이토케미컬, 페닐알라닌 성분은 면역세포를 직접적으로 활성화시켜 암세포의 증식과 제발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차가버섯의 풍부한 베타글루칸 성분은 우리 몸의 면역세포인 백혈구, NK세포, B세포, T세포의 기능을 향상하는데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위장 기능 개선 효능

 
차가버섯에 함유된 트리터빈, 이노토디올, 오클리콜, 라노스테롤은 담즙의 분비를 활성화시키고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위장 기능을 개선하고 소화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소염과 항염 작용이 뛰어나 위장벽을 보호하고 위산과다, 역류성식도염, 위궤양, 위염, 십이지장궤양 등의 위장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 피부 건강 유지 효능

 
차가버섯에 많은 항산화 성분들은 강황, 아사이베리보다 많습니다. 이 성분들은 피부의 염증을 일으키는 류코트리엔의 합성을 억제해 여드름, 아토피, 부종, 피부종기,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의 각종 피부 염증을 개선하고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차가버섯을 꾸준히 복용하면 피부 진정과 피부 장벽 보호를 높여 피부 노화를 늦추고 피부 건강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3. 수입 차가버섯 VS 국산 차가버섯

 

차가버섯 효능
차가버섯 효능

 
 
차가버섯 추출 분말 가루를 섭취하시는 분이 많으실 텐데 수입 러시아산 차가버섯은 방사능에 노출되어 있다는 기사가 많습니다. 또한 수입 차가버섯은 다른 일반 버섯에 비해 산화가 빨리 되어 효능이 떨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차가버섯을 구매할 때에는 시험성적서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반면에 국산 차가버섯은 방사능 오염 노출은 거의 없지만 귀하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수입 차가버섯은 표면이 짙은 갈색을 띠며 건조된 상태로 판매됩니다. 국산 차가버섯은 표면이 짙은 검은색을 띠며 냉동된 상태로 판매됩니다.
 
차가버섯은 품질, 재배환경, 건조방식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차가버섯을 고를 때에는 베타글루칸과 폴리페놀 성분 수치, 세균수, 산화방지제, 방사능물질 오염 여부가 기록된 공인 시험 성적서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버섯을 고를 때에는 색이 짙고 묵직한 것이 좋습니다. 차가버섯 분말 가루를 고를 때에는 진한 검은색에 가까운 색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차가버섯 부작용 및 복용 시 주의사항

 

차가버섯 효능
차가버섯 효능

 
차가버섯은 면역억제제를 복용하거나 항암치료를 받는 사람이라면 그 약효가 상충될 수 있기 때문에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간수치가 높은 항암치료자는 차가버섯을 복용 시 크로모겐콤플렉스를 분해하며 간수치가 더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은 차가버섯은 과다 복용 시 설사, 복통, 구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입 제품 중 오염된 차가버섯을 복용하면 구토, 설사 등의 부작용이 멈추지 않을 수 있습니다.
차가버섯은 추출 분말 가루로 섭취하면 차가버섯의 영양 성분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5. 차가버섯 효과적으로 끓이는 법

 

차가버섯 효능
차가버섯 효능

 
 
차가버섯은 80도 이상 온도에서 끓이면 베타글루칸 등의 유효 성분이 파괴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 연구 논문에 의하면 고온에서 끓여낸 것이 더욱 효능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베타글루칸은 열게 강하기 때문에 고온에 쉽게 파괴되지 않습니다. 다른 상황버섯, 영지버섯 등에도 많이 들어있어 고온에 끓여 먹는데 차가버섯에만 다른 특출 난 성분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차가버섯 분말 가루를 그냥 따뜻한 물에 타서 먹으면 그 효능이 매우 떨어진다고 합니다.
차가버섯의 효능을 연구할 때에도 끓여서 유효 성분을 추출해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1. 냉동실에 보관한 차가버섯을 해동합니다.
  2. 해동된 차가버섯은 100g 정도 쪼갭니다.
  3. 쪼갠 차가버섯의 남은 자작나무 가지는 가위로 제거하고 표면은 솔로 깨끗이 닦습니다.
  4. 100g의 차가버섯을 잘게 쪼개어 줍니다. 차가버섯을 잘게 쪼갤수록 영양성분을 많이 우려낼 수 있습니다.
  5. 쪼갠 차가버섯 100g에 물 2L를 넣고 3시간 이상 오래 끓입니다.
  6. 남은 버섯은 재탕할 수 있는데 냉동보관했다가 재탕 버섯 200g 정도에 물 2L를 넣고 삼탕해서 활용합니다.

 
차가버섯을 끓인 물은 공복에 하루 3~4잔씩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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