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효능 7가지와 부작용, 주의사항 정리

아침에 따뜻한 커피 한 잔은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고 각성효과를 자극시켜 기분을 좋게 만들어줍니다. 오늘은 커피의 효능 7가지와 부작용, 섭취 시 주의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커피 효능 7가지

1) 각성 효과 효능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세포들을 깨우며 도파민과 세로토닌을 분비시켜 기분을 업시켜주는 각성 효과가 있습니다.

 

산뜻한 커피 향을 맡는 것 만으로 기분이 전환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커피는 기억력, 반응 속도, 에너지 수준 등을 포함한 다양한 뇌의 기능을 향상하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집중력을 높여 업무 능력을 향상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커피 찌꺼기를 방향제로 만들어 활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장내 환경 개선 효능

커피는 말초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과 항산화 작용으로 혈류량을 증가시킵니다.

이로 인해 대장의 연동 운동을 도와 변비를 해소하고 장 내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장벽에서 세로토닌, 도파민 같은 행복 호르몬이 분비량을 증가시켜 우울증을 완화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3) 항산화 및 심장병 예방 효능

커피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클로로겐산이 풍부하여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혈류량을 증가시켜 항산화 효과가 있습니다.

 

항산화 성분은 관절염이나 여러 가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커피는 이뇨작용이 있어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여 혈액순환을 도와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커피의 함유된 크로로겐산은 암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4) 다이어트 효능

커피의 카페인 성분은 신진대사를 높여 지방의 연소를 돕습니다.

 

또한 혈액 내 아드레날린 수치를 증가시켜 체지방을 분해하며 신체적인 기능도 높여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운동 전 커피를 섭취하면 혈액 순환을 돕고 지구력과 근력을 향상시키며 통증을 감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식욕을 억제시켜 과도한 칼로리 섭취를 제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5) 당뇨병 예방 효능

커피는 파이토케미컬과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 수치를 낮추므로 당뇨병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하루 한 잔씩 커피를 마시면 당뇨병 발생 위험이 6% 감소한다는 논문이 있습니다. 당뇨병뿐 아니라 심부전 위험도 60% 정도 줄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6) 치매 예방 효능

커피의 폴리페놀 성분은 염증을 감소시키고 뇌 건강을 증진시킵니다. 뇌를 보호하여 파킨슨병이나 알츠하이머,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7) 숙취해소 효능

커피는 술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아세트 알데히드라의 성분을 배출해 간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숙취를 해소하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2. 커피 부작용과 주의사항

 

커피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지나친 카페인으로 자율신경계 균형을 무너뜨립니다. 커피의 적당량은 하루 2~4잔 정도로 차가운 커피보다는 따뜻한 커피가 좋습니다.

 

취침 전 3~4시간 전에는 각성효과가 있는 커피는 불안, 초조, 심장박동수의 증가로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을 공복에 섭취하면 위산의 분비를 촉진시켜 역류성식도염이나 위염, 속쓰림, 위산과다 증상에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식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는 이뇨작용이 있어 소변량을 늘리고 탈수 현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커피를 마신 뒤에는 충분한 물로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다면 커피를 위장을 자극해 소화불량, 설사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가 맞지 않다고 느껴지면 상대적으로 카페인 함유량이 적은 녹차로 대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커피의 카페인은 칼슘과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칼슘제와 철분제 복용시 시간차를 두고 섭취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커피의 탄닌 성분은 구강내에 단백질과 결합에 미세한 구멍으로 들어가 치아 착색을 유발하므로 30분 내로 양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라테 카푸치노 같은 우유가 들어간 커피는 입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우유의 단백질은 질소와 유황성분을 가지고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부패하여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캐러멜마키아토 같은 당도 높은 음식은 치석을 쌓이게 만들고 충치를 유발하며 잇몸에 침투해 치주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커피의 신맛은 입냄새를 유발하는데 입 안 상태도 약산성으로 만들어 박테리아가 생길 수 있으므로 커피 섭취 후 물양치라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